문체부 10월 첫날 새벽 인천공항에서 외국인 환영행사 열어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이하 문체부)는 2016쇼핑관광축제(Korea Sale FESTA)를 맞이해 10월 1일 0시 한국을 방문하는 첫 외국인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첫 손님에 대해 문체부 조윤선 장관이 환영인사를 하고, 관광업계와 같이 마련한 왕복 항공권 등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이른 새벽 한국을 찾은 다른 외국인들(300명)에게도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와 여행 필수용품(칫솔 등), 마스크 팩 등을 나눠주며 환영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

   
▲ 2016년 코리아 세일 페스타 첫 날 문체부 조윤선 장관은 인천공항에서 첫 외국인을 상대로 환영인사와 함께 선물을 증정한다. /사진=연합뉴스

조윤선 장관은 "낯선 이도 이내 정든 친구로 만드는 정성이 우리가 손님을 대해 온 전통"이라며 "우리의 매력과 따뜻한 정, 잊지 못할 추억을 가득 선사해 꼭 다시 오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말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날은 2016쇼핑관광축제에서 외국인을 위한 우대 행사가 시작되는 첫 날"이라며 "관광업계와 함께 따뜻하게 외국인을 맞이해 대한민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자 이번 환영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관광업계 등도 이날부터 한 달간 외국인에게 다양한 상품 할인을 비롯해 재미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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