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능의 법칙에서 다양한 각도서 엄정화와 노출신, 깊은 정사

"엄정화와 하루종일 다양한 각도에서 베드신을 찍느라 힘들었다. 많이 짤렸지만, 노출은 볼만하다."

영화배우 이재윤(30)이 ‘관능의 법칙’(감독 권칠인)에서 미녀 엄정화와 베드신을 찍어 화제다.

장편영화에 처음으로 출연한데다, 가슴뜨거운 베드신도 훌륭하게 해냈다. 물론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영화다.

'관능의 법칙'에서 이재윤은 외주 프로덕션 새내기 PD ‘현승’을 능숙하게 연기했다. 그는  술자리를 같이 한 ‘신혜’(엄정화)와 격렬하고 뜨거운 정사를 벌인 후 엄정화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연하남역할을 능숙하게 했다. 엄정화와 이재윤은 수시로 깊은 관계를 맺으며 연인관계를 유지해간다.

이재윤은  ‘현승’ 캐릭터에 마음이 든다고 한다. 파트너가 엄정화 누나여서 좋았다고 한다. 베드신장면에서 고민도 많았지만, 정화누나가 잘 리드해서 촬영이 잘 이루어졌다고도 했다.

노출신은 전체적인 캐릭터상 꼭 필요했다. 이것을 계기로 이재윤과 엄정화의 갈등이 본격화하기 때문이다.

베드신 촬영중에는 엄정화의 노출을 최대한 보호해야 하는데다,  카메라 각도도 무척 고심해서 잡았다고 한다. 이재윤은 노출신이 끝나면 곧바로 엄정화선배를 챙겼다.

그의 부모는 현재 캐나다에 있다. 이재윤은 과감한 노출신을 부모님이 보신다면 어떻게 될 까도 고민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