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질투의 화신' 방송화면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질투의 화신' 김예원이 공효진과 두 번째 신경전을 예고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는 아침 뉴스 앵커 오디션에 동시에 지원한 김예원(나주희 역)과 공효진(표나리 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효진의 지원 소식을 들은 김예원은 "언니도 지원했는지 몰랐네요? 그럼 우리 둘이 경쟁해야는 거네요?"라며 견제의 시선으로 그를 바라봤다.

앞서 지난 5화에서 저녁 7시 뉴스의 기상캐스터 자리를 두고 한 차례 경쟁을 벌인 두 사람. 당시에는 결국 두 명이 같이 날씨 예보를 진행하는 초대형 방송사고를 내 방송국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극 중 공효진의 라이벌로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 김예원은 미스코리아 출신 기상캐스터로서 엉뚱한 매력을 안고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질투의 화신' 속 김예원과 공효진의 2차 라이벌전이 예고돼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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