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전용 84형 평면 내에는 앞서 1회 분양 시 수요자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세탁실과 다용도실을 분리해 놓았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30일 개관한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견본주택은 앞서 공급한 1회차 물량(A70~72블록)의 흥행 성공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수요자들로 북적였다.

이상훈 부영 과장은 “1회 분양 이후 후속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섣불리 홍보를 못 하다가 오늘에야 정식 광고를 시작했다”며 “견본 오픈 전 유일한 홍보는 1회 분양 당시 ‘관심고객’ 등록한 수요자들에게 문자를 보낸 정도였는데 그럼에도 기대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와 수요자들이 이번 분양을 기다렸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금회 분양인 A73~75블록과 1회의 두드러진 차이점은 가구수와 평형이다.

1회의 1867가구보다 더 늘어난 총 2766가구가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 59~134㎡ 등 대형 평형까지 포함했던 1회와 달리 금회에는 전용 59~84㎡ 등 중소형 평형대만 구성된다.

달라진 점은 또 있다. 이 과장은 “전용 84㎡의 경우 세탁실과 다용도실(실외기실)을 분리했다”며 “1회 분양 당시 견본주택 방문자들이 여름에 열기가 우려된다고 건의해 이를 받아들여 바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 30일 문을 연 부영의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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