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인천 영종 하늘 신도시에 수요자 맞춤형 특화설계를 적용한 소형 단지가 흥행몰이할 기세다.

한신공영(회장=최용선)의 '영종 한신 더휴 스카이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2일 아파트투유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이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에서 전용면적 59㎡의 단일면적에 1층과 최상층 모두에 각각 테라스형과 다락형 등을 채택한 소형 단지가 영종도 처음으로 분양 중이다.

   
▲ 한신공영(회장=최용선)의 '영종 한신 더휴 분양가 비교.


평균 분양가는 2억380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를 합칠 경우 분양가는 2억4500만원대다.

운남동 A15블록에 선보인 '영종 e편한세상'의 같은 형 분양가는 2억4300~2억4500만원이었다.

유니트를 특화시킨 한신공영의 '영종 더휴 스카이파크'의 1층 테라스형과 최상층 다락방형은 각각 2억5000만 원대(발코니 확장비 제외)와 2억7000만 원대다.

여유공간을 합칠 경우 공간활용도는 전용 84형에 버금간다. 

앞서 대림산업의 '영종 e편한세상'은 지난 7월 일반분양에서 전용 59㎡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2.31 대 1을 기록, 인기몰이했다.

모든 주택형이 분양시장의 대세인 전용 59형인데다 비인기층에 특화설계를 적용한 한신 더휴의 흥행몰이는 '따논 당상' 이라는 게 현지 분양업계의 전망이다.

머니게임으로 치닫는 수도권 분양시장의 훈풍이 영종도로 확산될 경우 '한신더휴 스카이파크'는 현재 대기 중인 수천가구의 분양단지에 날개를 달아 줄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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