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안다가 독특하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을 발산했다.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882회에서 가수 안다는 신곡 ‘가족 같은’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안다는 레드스트라이프 오프숄더 패션으로 캐쥬얼하면서도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능숙하게 안무를 소화한 안다는 댄서들과 함께 발랄하면서도 관능적인 분위기까지 더했다.

안다의 ‘가족 같은’은 레트로 풍의 블루스셔플 장르를 바탕으로 했으며 안다만의 독특하고 특별한 감성과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쳐버린 남녀관계를 마치 가족같이 편해져버렸다는 은유로 드러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2PM, 인피니트, 에이핑크, 송지은, GOT7, 디셈버, 달샤벳, 크레용팝, 레드벨벳, 뉴이스트, 다이아, 칸토, 우주소녀, 이예준, 김주나, 설하윤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