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전날 활약한 최지만(25)에게 연속 출전 기회를 주지 않은 채 패배했다.

최지만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8월 1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43일 만에 선발 출전한 전날 휴스턴과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이날은 다시 벤치를 지켰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에인절스는 휴스턴에 0-3으로 져 4경기 째 연승 행진을 멈추게 됐다.

최지만은 올 시즌 타율 0.171(111타수 19안타)에 5홈런 12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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