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한수연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한수연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1A4 진영과 함께 찍은 셀카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극 중 물보다 진한 혈연관계인데도, 이제야 만난 조카 윤성", "첫 촬영 후 진영이와 즐거운 셀카 타임"이라는 글과 함께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중전의 조카 윤성 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진영과의 훈훈한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배우 한수연과 진영은 나란히 얼굴을 맞댄 채 윙크와 깜찍한 미소를 지어 극 중 서로에게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있는 중전과 윤성의 미묘한 관계와는 다른 다정한 분위기를 풍겨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13화 방송에서 한수연은 궁녀가 출산한 사내아이를 은밀히 자신의 뱃속 아이와 바꾸려는 치밀한 음모와 함께 악녀로서는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며 중전의 불안한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특히 우연히 궁녀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어 중전에게 의심을 품은 윤성과의 긴장감 넘치는 첫 대면을 멋지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몰입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