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맨투맨’이 대본 리딩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 3일 JTBC 새 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출연 배우들의 첫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과 이를 경호하는 김설우(박해진 분)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맨투맨’ 대본 리딩에는 배우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 연정훈, 채정안, 천호진, 장현성, 이시언, 오나라 등 드라마 출연 배우들과 김원석 작가, 이창민 PD이 참석해 열의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 사진 속 박해진은 편안한 그레이 티셔츠에 내추럴한 헤어 연출을 하고도 빛나는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원석 작가는 “너무나 좋은 배우들이 모여 주셔서 감사하다. 대본을 열심히 쓰는 걸로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고, 이창민 PD는 “늘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두려움이 앞서는데 입봉 당시 그 날의 느낌을 잊지 않고 이번 작품 역시 열심히 즐겁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맨투맨’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오는 17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