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의왕 장안 파크 푸르지오'는 422가구 모집에 168명의 당첨자를 배출, 평균 40%의 소진률을 기록했다. /자료참조=아파트투유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창민)이 경기 의왕시 삼동 49번지 일원에 분양중인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가 특별공급 청약에서 선전했다. 

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는 4일 실시한 특별공급에서 422가구 모집에 168명의 당첨자가 나오면서 평균 40%의 소진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27가구 모집에 16명의 당첨자가 나온 84D타입의 소진률이 59%로 가장 높았다. 이어 74타입이 85가구 모집에 46명의 당첨자가 나오면서 54%의 소진률로 뒤를 이었다.

최근 인근에 분양한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소진률이다. 지난 7월 군포 송정지구에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2차'의 경우 144가구 특공모집에 23명의 특공당첨자를 배출해 평균 16%의 소진률에 머물렀다.

최근 공급이 적었던 의왕지역에 대한 새 아파트 갈증이 특공성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3.3㎡당 전체 평균 분양가가 1050만원으로 인근대비 저렴했다는 평가다.  

윤경민 분양소장은 "인근 대비 착한분양가와 친환경적 입지가 실제 관심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1순위 모든 주택형 마감은 물론 단기간 완판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는 이날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6일 2순위 청약, 1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19~21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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