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삼정KPMG는 오는 6일 오후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업공개(IPO) 성공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IPO 지정감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회계 및 세무상의 주요 이슈들을 살펴본다. 삼정KPMG는 2016년 회계감독 동향을 설명하고, 지정감사시 발생되는 회계 및 내부통제 이슈 등을 사례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기업 상장으로 인한 세무상의 변화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이어 한국거래소가 최근 코스닥 시장과 코넥스 시장의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거래소는 미래성장기업들이 상장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우수기술 기업의 상장촉진을 위한 기술특례제도,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신속상장요건 등 상장절차와 상장기업에 대한 혜택을 소개할 예정이다.

양승열 삼정KPMG 정보통신미디어사업(ICE1) 본부장(부대표)은 "IPO 진입 요건 및 규제가 완화되는 등 신규 상장기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IPO 과정에서 부딪히는 현실적인 이슈로 기업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IPO 전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IPO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슈들을 사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