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 결과 900가구 모집에 3517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3.9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됐다./자료참조=아파트투유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창민)이 경기 의왕시에 분양중인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가 성공적인 1순위 청약성적을 받았다.

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 결과 900가구 모집에 3517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3.9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됐다.

주택형별로는 84D타입이 54가구 모집에 258명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4.78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502가구를 모집한 84A타입에는 2068명의 청약자가 나오면서 평균 4.12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4일 실시한 특별공급에서 평균 40%의 소진률을 기록하면서 기대를 모았다.

최근 인근에 분양한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소진률로 지난 7월 군포 송정지구에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2차'의 경우 144가구 특공모집에 23명의 특공당첨자를 배출해 평균 16%의 소진률에 머무른 바 있다.

최근 공급이 적었던 의왕지역에 대한 새 아파트 갈증이 특공성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3.3㎡당 전체 평균 분양가가 1050만원으로 인근대비 저렴했다는 평가다.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는 1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19~21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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