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나금융투자가 1년 동안 40%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만에 6.00% 쿠폰으로 청산할 수 있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6474회’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조기 상환 기회를 준다. 1년 동안 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년째 되는 날 연6.00%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한다. 스피디 엑싯(Speedy Exit) ELS로 조기상환 조건보다 1년 청산 조건이 유리한 상품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Brent)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599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년이고 3개월마다 상환 기회를 준다. 최초 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상환한다.

코스피 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보존형 ‘하나금융투자 파생결합사채(ELB) 558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년6개월이고 최대 수익률은 6.00%를 추구한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이며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 수익이 아니다. 운용결과나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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