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커플 금‧은‧동 단품 및 세트 구성…연인들에 달콤한 선물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11월이면 ‘태양의 후예’ 송준기·송혜교 커플의 기념메달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올 상반기 거센 한류열풍을 일으키며 국내는 물론 중국안방을 녹이게 했던 유시진 대위(송중기)와 강모연(송혜교)의 달달했던 순간들을 잊지 못하는 팬들에게는 더 없는 달콤한 선물이다.

5일 한국조폐공사는 ㈜솔잎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한류 열풍을 몰고 온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역인 일명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 공식기념메달을 11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이번에 출시되는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 공식기념 메달은 화폐제조 기술 중 하나인 특수 압인기술을 적용해 제조·공급한다. ㈜솔잎엔터테인먼트는 ‘송송커플’의 초상권을 공사에 독점 제공하는 한편, 공식기념메달의 국내외 영업 및 판매 역할을 담당한다.

   
▲ '태양의 후예' 송혜교·송중기 커플 공식기념메달.

조폐공사는 짝퉁제품 유통을 막기 위해 공사 특허 기술인 잠상기법을 메달에 적용하였으며, 공사가 직접 제작한 특수 보안용지를 사용한 보증서를 함께 제공하여 메달의 가치를 높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메달은 세트 3종과 단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트제품은 금세트(금·은·은), 은세트(은·은·은), 동세트(동·은·은)이고, 단품으로는 금, 은, 동 메달이 각각 출시된다.  금메달은 중량 19g, 30mm 크기로 출시되며, 은메달은 중량 120g, 크기 60mm, 동메달은 중량 95g(크기 60mm), 중량 30g(크기 40mm) 두 종류이며, 메달 소재에 따라 중량 및 크기를 달리하여 다양하게 출시할 예정이다.

기념메달의 앞면에는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얼굴 모습을 압인하고 채색작업을 해, 실제 모습과 비슷한 생동감을 주고 있다. 뒷면에는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그리스 나바지오 해변에 있는 난파선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조폐공사는 세계적인 대한민국 한류문화의 부가가치를 더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송송커플’ 공식기념메달 사업을 통해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이라는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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