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FCA코리아)는 6일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제주, 전남, 경남 등 남부지방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객을 위한 특별 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 서비스는 이번달 말일까지 접수 진행된다. 서비스 기간 중 침수 피해를 입은 크라이슬러-지프-피아트 차량에 대해 서비스 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FCA코리아)는 6일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제주, 전남, 경남 등 남부지방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객을 위한 특별 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FCA코리아


또 보험수리 고객에 대해서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침수 차량을 유상으로 수리하는 고객에게는 부품가와 공임을 포함한 전체 수리비에 대해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갑작스런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고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특별 지원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엔진룸이 물에 잠겼다면 반드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아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안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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