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우희진이 주연한 단막극 드라마 ‘들었다 놨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들었다 놨다’에는 연기자로 변신한 가수 김C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우희진이 출연했다.

   
▲ 사진출처=KBS 2TV 드라마 스페셜 ‘들었다 놨다’ 방송 캡쳐

단막극 '들었다 놨다'는 40대 싱글 남녀의 풋풋한 로맨스가 돋보인 작품이었다.

극중 여주인공 이은홍(우희진 분)이 남궁상(김C 분)의 회사로 이직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로맨스 이야기를 담아냈다.

불혹의 노총각 남궁상과 노처녀 히스테리의 이은홍이 서로 맞지 않는 부분들로 싸우다 결국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임을 깨닫고 사랑으로 발전하는 내용이다.

김C 우희진 커플 연기에 네티즌들은 “김C 우희진, 들었다 놨다 공감 짱” “김C 우희진, 진짜 들었다 놨다 하네!” “김C 우희진, 내 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들었다 놨다'는 5.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