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이동욱이 라디오에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동욱은 지난 6일 KBS Cool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이하 '볼륨')'에 스페셜 DJ로 출격해 가을밤에 어울리는 꿀보이스를 선보였다.

이날 그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오프닝을 여는것을 시작으로 재치있는 입담을 펼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동욱은 갓세븐과 전화 연결을 하며 색다른 인맥을 선보여 눈길을 끄는가 하면, 실시간 문자 사연을 보낸 조세호와 이야기를 하는 등 재미난 상황을 연출했다.

그는 국군방송 '주고 싶은 마음 듣고 싶은 얘기' DJ 경험을 비롯해 SBS '강심장',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숙련된 진행 솜씨를 '볼륨'을 통해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동욱의 이번 '볼륨'출연은 지난 5월 스페셜 게스트 출연 당시 DJ 조윤희와 청취자들에게 "다음에 다시 나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으로 더욱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동욱은 지난 6일에 이어 오늘(7일) 밤 8시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