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이 카타르전 레드카드로 이란전에 나설 수 없는 호정호를 대신해 김민혁을 발탁했다. 

   
▲ 사진=네이버 중계화면 캡처.

대한축구협회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카타르전에서 퇴장 당한 홍정호(장쑤 쑤닝)를 소속팀으로 복귀시킨다고 7일 밝혔다. 

홍정호를 대신할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은 일본 J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민혁이었다. 김민혁은 앞서 6차례 대표팀에 소집된 바 있지만 아직까지 A매치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중국해외파로 구성된 수비진에서 이제는 J리그 해외파 선수를 착출한 데 비난의 화살을 퍼붇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일본 J리그가 K리그보다 수준이 높다 할 수 있나. 무조건 해외파만 뽑는 듯" "제발 K리그 출신 선수들 좀 뽑아라" "이란전 같이 중요한 경기에서 A매치 데뷔하는 선수를 발탁하다니 무리수 같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이란과의 경기를 위해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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