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예매 열기가 뜨겁다. 

   
▲ 사진=인터파크 홈페이지 화면 캡처.

KBO는 2016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LG와 기아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입장권 예매를 7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은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예매 표 중 취소분은 오는 10일 와일드카드 경기 당일 2시간 전부터 현장판매로 구매가능하다. 

한편 지난해부터 KBO는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를 도입해 4~5위 승자를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번 시즌의 경우 4위 LG는 10일 경기에서 승리하면 곧바로 플레이오프에 참가하게 된다. 반면 5위 기아는 2번을 이겨야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이는 KBO가 4위팀에 어드벤티지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4위팀의 경우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3전 2승제 가운데 1승을 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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