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앙숙지간이던 배우 김지수와 한혜진이 '절친 선후배' 인증샷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배우 김지수와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4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 김지수와 한혜진/사진출처=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

 

사진 속에서 한혜진과 김지수는 나란히 카페에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지수와 한혜진은 극중에서 지진희의 아내와 내연녀로 절대 가까워질 수 없는 관계를 그려왔다. 하지만 실제 한혜진과 김지수는 같은 소속사 식구로 만날 때마다 친분을 과시하며 촬영현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었다고 한다.

 

특히 한혜진은 이번 드라마에서 평범한 것이 소중한 것임을 깨달아가는 나은진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으로 재평가 받았으며 김지수는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남편을 가진 현모양처 송미경 역을 맡아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매회 차원이 다른 눈물 연기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는 24일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네티즌들은 “김지수 한혜진, 마지막 촬영 아쉽다”, “김지수 한혜진 마지막 촬영 인증샷, 두 사람 정말 예뻐" "나이를 먹을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여배우들 김지수 한혜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