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키덜트 시장이 큰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리브영(대표 허민회)이 고객들에게 종이 인형 '올리브영x모모토'를 증정한다.

   
▲ 올리브영은 모모트와 협업 마케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국내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종이인형(페이퍼토이) 대표 브랜드 모모트(MOMOT)와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며 11일 이같이 밝혔다.

종이 인형 '올리브영x모모토'는 올리브영의 주요 고객층인 젊은 남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헬스보이'와 '뷰티걸'이라는 귀여운 캐릭터로 디자인됐다. 이 인형 안에는 건강·미용 인기 제품들의 샘플이 랜덤으로 들어있어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올리브영은 1차로 11일부터 제품 소진 시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올리브영x모모트 키트 한 종을 랜덤 증정한다. 11월에는 새로운 키트 두 종을 추가 선보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올리브영만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쇼핑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이번 협업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번 이벤트는 귀여운 캐릭터 키트 수집의 재미는 물론 올리브영의 인기 제품까지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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