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자로 교육공무원 495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사 대상은 유··중등·특수 교()·(), 교육전문직원으로 유치원 52, 초등 217, 중등 220, 특수 6명이다.
 
교장·교감 인사의 경우 학교의 여건과 특성, 인사 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 연령, 성별 등을 토대로 이뤄졌다.
 
교육 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에 근무한 교원은 이번 인사에서 우대됐고,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남은 정년기간이 긴 교원이 배정됐다.
 
관급 교육전문직원은 현임 학교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교장·교감 중 업무추진 능력과 학교경영 능력이 뛰어난 경우 발탁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서울행복교육의 밑거름인 교육의 기본을 회복하고,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흥겨운 교육현장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