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오리온은 담백한 감자 도우에 체다 등 4가지 치즈맛을 조화시킨 신제품 '치즈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오리온은 신제품 '치즈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치즈 선호도가 높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결과를 바탕으로 4가지 치즈맛이 섞인 최적의 시즈닝(양념하는 것)을 개발했다"면서 "재미있는 모양과 풍부한 맛, 크리스피(바삭바삭)한 식감까지 3박자를 갖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신제품 '치즈네'는 체다, 에멘탈, 블루, 페타 등 4가지 치즈맛을 느낄 수 있는 스낵이다. 감자 도우를 그대로 구워 더 바삭한 식감 또한 느낄 수 있다. 만화에 자주 나오는 삼각형 모양의 구멍 뚫린 치즈 모양을 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친근감을 더한다.

오리온은 고래밥, 젤리밥, 초코송이 등 기존 히트 상품으로 '펀(fun) 콘셉트'의 계보를 이어왔다. 치즈네 역시 맛과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켜 젊은 층 위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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