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46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25(한국시간) LPGA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인비는 세계랭킹 평점에서 10.30점을 받아 2위 수잔 페테르센(33·노르웨이)과의 차이를 더 벌려 1위를 유지했다. 페테르센은 9.54점이다.
 
   
▲ 박인비/뉴시스
 
박인비가 시즌 초반 두 대회를 불참하는 사이 페테르센에게 0.27점 차이까지 맹추격을 허용했지만 혼다 타일랜드 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며 다시 달아났다.
 
3위는 8.70점을 기록 중인 스테이시 루이스(29·미국).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4(7.63),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5(6.12)로 뒤를 이었다.
 
최나연(27·SK텔레콤)5.04점으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톱10에서 한국() 선수는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