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국내 단독으로 출시된 '프링글스 버터카라멜'이 글로벌 시장 최초로 대만에서 판매를 개시한다고 프링글스에서 12일 밝혔다.

   
▲ 국내 단독으로 출시된 '프링글스 버터카라멜'이 글로벌 시장 최초로 대만에서 판매를 개시한다고 프링글스에서 12일 밝혔다.

'프링글스 버터카라멜'의 대만 진출은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링글스 버터카라멜'이 한국 여행 시 머스트 바이 아이템으로 선정되고, 대만 SNS와 블로그 상에서는 제품을 공수한 이들의 긍정적인 리뷰가 이어지는 등  인기를 끌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롯데마트 서울역점의 '버터카라멜(110g)' 판매율은 지난 6월 기준으로 전국 롯데마트 매장 판매율의 약 36%를 차지했다. 대만을 비롯한 중국 등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다.

손은정 마케팅부 과장은 "국내 소비자만을 위해 선보인 버터카라멜 제품이 해외 소비자에게도 인정을 받아 대만에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트렌디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은 물론 글로벌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양질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링글스 버터카라멜’은 바삭한 프링글스 감자칩, 고소한 버터, 달콤한 카라멜 총 3가지 맛의 조화를 살린 감자칩이다. 팝콘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달콤한 버터 카라멜 팝콘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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