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오는 13일부터 한달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설화수플래그십 스토어와 도산공원에서 2016년 설화문화전 '설화: Once upon a time - 견우 직녀'를 개최한다.

   
▲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오는 13일부터 한달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설화수플래그십 스토어와 도산공원에서 2016년 설화문화전 '설화: Once upon a time - 견우 직녀'를 개최한다.


2009년 시작해 올해 10회째인 설화문화전은 설화수의 문화예술 지원 사업으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전통과 현대의 조화, 세대 간의 공감과 교류를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구전으로 내려오는 우리네 전통 설화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탄생시켜 보다 많은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적 전시를 이뤄냈다는 평을 받았다.

2016년 설화문화전 '설화(說話): Once upon a time - 견우 직녀'는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오며 민족 정서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되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견우 직녀’ 설화를 주제로 채택,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기획과 진행을 맡은 이번 전시에는 현대미술 작가 11팀이 참여했다. 미디어 작가 김준, 조애리, FriiH, 건축가 stpmj, OAA, 오영욱, 설치미술가 전가영, 이수진, 박여주, 디자인 작가 패브리커, 안지미와 이상홍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여러 방식으로 해석한 견우직녀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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