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윌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정근이 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알렸다.

윌엔터테이먼트는 13일 배우 정근과의 전속 계약 사실을 발표하며 “데뷔 이후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컬러를 만들어낸 배우 정근씨와 한 가족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배우가 지닌 개성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잘 살려 더욱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큰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정근은 그동안 2007년 설 특집극 ‘심청의 귀환’로 데뷔, SBS ‘괜찮아 아빠딸’ KBS2 ‘공주의 남자’, SBS ‘청담동 앨리스’, MBC ‘제왕의 딸 수백향’,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시청자들의 뇌리에 남은 건 2014년 방영된 tvN ‘갑동이’에서 박호석 역. 이후에도 KBS2 ‘조선 총잡이’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로 코믹부터 악역까지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그가 합류한 윌엔터테인먼트는 김옥빈, 김소은, 남보라, 강소라, 김재원, 김지한, 온주완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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