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 1차전을 앞두고 시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13일 넥센 히어로즈에 따르면 이날 서울 고척스카읻돔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 준PO 1차전에 걸그룹 EXID의 솔지가 시구자로 선정됐다. 

역대 프로야구 준PO 1차전 시구자는 대세 걸그룹 아이돌 멤버들의 등장으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에는 넥센과 두산의 준PO 1차전에서 걸그룹 시스타의 효린이 시구를 해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2012년에는 걸그룹 '미스에이'의 수지가 시구를 한 바 있다.  

한편 이날 LG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준PO 1차전은 '엘넥라시코'라 불리며 최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다. 

양팀은 1차전에서 총력전을 예고한 가운데 LG트윈스는 소사를, 넥센 히어로즈는 맥그레거를 각각 선발 투수로 발표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