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르노삼성차가 SM6를 통해 중형세단 부문에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르노삼성이 13일 국토교통부의 용도별 차량 등록 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SM6는 지난 3월 출시부터 9월까지 총 3만6469대가 자가용으로 등록됐다. 

   
▲ 르노삼성차가 SM6를 통해 중형세단 부문에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미디어펜


자가용은 전체 등록 자동차 가운데 택시 등 영업용, 관용 차량을 제외한 차량이다.

르노삼성 측은 "7개월 동안의 SM6와 쏘나타 차종 간 자가용 등록 대수 차이가 9000여대에 달한다"며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3월부터 판매된 SM6가 연간 최다 자가용 등록 중형차가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SM6의 인기 요인으로 준대형급에 버금가는 고급 안전·편의 장치와 완성도 높은 고급 감성품질을 꼽았다.

SM6는 최고급 트림인 RE의 판매 비중이 41.9%로 차상위 트림인 LE(46%)까지 포함하면 고급모델의 판매 비중이 전체 판매의 8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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