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문산·김제점 이어 부산동래점에 3호점
[미디어펜=김정우 기자] 홈플러스가 파크랜드와 함께 남성 SPA 라이프스타일숍 ‘제너럴 리퍼블릭’ 3번째 매장을 부산 동래점에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 홈플러스 남성 SPA '제너럴 리퍼블릭' 매장./홈플러스

부산 동래점에 입점하는 제너럴 리퍼블릭은 홈플러스 내 남성복 매장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594㎡(약 180평) 규모에 남성복 매장뿐 아니라 이색 라이프스타일 공간까지 마련됐다.
 
홈플러스 측은 최근 ‘그루밍족’으로 불리는 자신에게 투자하는 남성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4월 파주 문산점, 9월 김제점에 이어 부산 동래점에 세 번째 매장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너럴 리퍼블릭에서는 파크랜드 산하 남성 패션 브랜드 의류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모던 브리티시 스타일의 ‘오스틴리드’, 어반 비즈니스 캐쥬얼 스타일 ‘보스트로’ 등의 슈트와 드레스셔츠를 준비했으며 각각의 의류를 슬림·트렌디·클래식 라인으로 구성해 개개인의 취향과 체형에 맞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제너럴 리퍼블릭에 마련된 상품은 20대부터 40대 이상의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 가능하며 모자, 가방, 구두 등과 같은 액세서리·잡화도 구비돼 있다.
 
홈플러스는 제너럴 리퍼블릭에 패션 공간 외에도, 매장 내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코디를 제안해 주는 ‘쇼룸’, 간단한 휴식을 취하며 식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미니바와 의자 등을 마련하고 테이블 축구와 다트도 체험할 수 있는 ‘라운지 카페’ 등을 마련했다. 여기에 옷을 입어보며 셀카를 찍을 수 있는 ‘셀피존’도 있다.
 
제네럴 리퍼블릭은 부산 동래점 오픈을 기념해 22일까지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사양말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5만원, 7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친환경 에코백과 고급 세탁망을 증정(사은품 소진시까지)한다.
 
김상모 홈플러스 몰 남성 스포츠팀 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매장은 남성들의 니즈에 맞춰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 홈플러스가 ‘남성들의 놀이터’로 거듭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제너럴 리퍼블릭 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풋살파크, PUB 레스토랑, 자동차 매장(부천상동점 도요타 매장), 남성을 위한 문화센터 강좌 개설 등을 통해 남성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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