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만수르가 엄청난 재정 적자에도 선수들에게 재규어를 선물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만수르는 2008년 맨체스터 시티를 인수, 전 세계의 일류 축구선수들을 돈을 풀어 영입하고 있다.

   
▲ 사진출처=가디언 홈페이지 캡쳐

만수르는 취임한 후 지난 5년 동안 무려 7억120만 파운드(약 1조 2,500억원)의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었지만 수익으로 연결된 부분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만수르는 선수에게 매년 ‘재규어’의 신모델을 증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수르는 맨시티 팬들을 위해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히팅 좌석을 도입, 새로 건립한 구장까지 전용 모노레일을 놓는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수르 재규어 증정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수르 재규어, 진정한 부가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줬네” “만수르 재규어, 도대체 그 돈은 어디서 났나” “만수르 재규어, 적자가 무섭지 않은 사람 재규어 줄 만 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