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과 지진희가 '따뜻한 말 한마디'에 대해 정의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스페셜 방송 '아직 못다한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는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박서준 한그루 한혜진의 깜짝 인터뷰와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내레이션은 김지수가 맡았다.

   
▲ '아직 못다한 따뜻한 말 한마디'/SBS방송 캡처

방송에서 한혜진은 "'따뜻한 말 한마디'는 누군가의 잘잘못을 따지는 드라마가 아니다"라며 그는 "지극히 작은 일상의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파생되는 과정, 결과들의 끔찍함과 섬뜩함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진희는 "우리가 나쁘다고 생각한 것들, 좋다고 생각한 것들이 정말 그런 것일까 의문을 던져준 드라마"라면서 "저 또한 나를 생각하고 가족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 스페셜 방송 ‘아직 못다한 따뜻한 말 한마디’, 막장드라마 인줄만 알았더니 속 뜻은 따로 있었네”, “‘따뜻한 말 한마디’ 스페셜 방송 ‘아직 못다한 따뜻한 말 한마디’, 이걸 알고 봤으면 좀더 재미있게 봤을 것을”, “‘따뜻한 말 한마디’ 스페셜 방송 ‘아직 못다한 따뜻한 말 한마디’, 해설이 필요했던 드라마구나”, “‘따뜻한 말 한마디’ 스페셜 방송 ‘아직 못다한 따뜻한 말 한마디’, 시청자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거 아니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인 이보영 조승우 주연의 스릴러 타임슬립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은 오는 3월 3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