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스피드 스케이트 이규혁 선수가 애청자임을 공개해 화제다.

25일 방영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지난주에 이어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의 생생한 현장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 사진출처=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캡쳐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스피드 스케이트 대표팀 이규혁 선수와의 만남이 이뤄졌다. 강호동은 이규혁에게 "'우리동네 예체능'을 본 적 있느냐?"고 물었고 이규혁은 "탁구와 배드민턴을 스릴 넘치게 봤다"며 애청자임을 드러냈다. 이어 "배드민턴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또 강호동이 올림픽 6회 연속 출전에 대한 소감을 묻자, 이규혁은 "이제 스케이트를 못 신는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는다"며 "특히 스피드 스케이팅 1,000m는 가장 좋아하는 종목이어서 가장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이규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이규혁, 은퇴라니 너무 아쉽다” “우리동네 예체능 이규혁, 스피드 스케이트의 전설 파이팅” “우리동네 예체능 이규혁 강호동과 잘 어울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