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무료 와이파이 1020개가 17일부터 전국 전통시장에 추가 설치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7년까지 전국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에 공공와이파이 1만2000개소를 구축·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17일부터 이 중 1020개를 설치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부는 무료 와이파이 설치를 통해 서민·소외계층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계층 간 무선인터넷 이용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또한 내년에는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공공와이파이 1000개소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공와이파이는 통신사 구분 없이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 무료 와이파이 1020개, 전통시장에 17일부터 추가 설치/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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