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유산균, 서재걸 원장, 자연치유력

티벳버섯으로 만드는 '우유 요구르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우유 요구르트 제조법이 공개됐다. 우유 요구르트는 일부 애호가들이 건강식으로 즐기는 티벳지역 요구르트다.

   
▲ 사진출처=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유산균이 살아있는 우유 요구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티벳버섯(모균)을 용기에 넣고 우유를 붓는다. 여기에 공기가 잘 통하도록 천으로 입구를 막은 후, 20-25도씨('c) 상온에 24시간 숙성시켜 준다.

그런 다음 촘촘한 채로 티벳버섯만 건져내면 우유 요구르트가 완성된다.

특히 티벳버섯은 티벳 지역 스님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로 알려진 식재료다. 이 티벳 버섯이 들어간 우유 요구르트는 피부미용과 변비, 소화 작용에 효능이 큰 거승로 알려졌다.

방송에 출연한 자연치료전문가 서재걸 원장은 “스스로 병을 고치는 힘을 자연치유력이라 한다"며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자연치유력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 자연치유력의 열쇠는 바로 유산균이다. 유산균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이어 "우유 자체에는 유산균이 없기 때문에 유산균의 모균인 티벳 버섯을 우유에 넣어 발효 유산균을 생성하는 것"이라며 "우유 요구르트는 바이러스를 이기는 힘인 유산균과 효모균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한번 구매로 평생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효율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