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존박에게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줬다.

강호동은 2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존박을 향해 "너는 내가 만난 사람 중 역사상 가장 뻣뻣함을 갖고 있다"고 면박을 줬다.

   
▲ 사진출처=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이날 방송은 강호동 김연우 존박 줄리엔강 서지석 등 새로 짜여진 멤버들이 새 종목 '태권도'를 섭외하면 시끌벅적한 첫 만남을 가진 자리였다.

강호동은 태권도 테스트서 존박이 누구보다 뻣뻣한 관절로 ‘50대 관절 나이’를 자랑하자 "‘우리동네 예체능’을 위해 돌아가라"며 "너는 내가 만난 사람 중 역사상 가장 뻣뻣함을 갖고 있다”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날 새 멤버들은 범상치 않은 매력으로 존재감을 확인했다. 특히 김연우는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흥 많은 오빠'의 포스를 풍겼다.

김연우는 “24년 전 합기도를 한 경력이 있다”며 "평상시 ‘예체능’을 보면서 ‘왜 저것 밖에 못 할까’ 생각했다. 탁구와 배드민턴은 내 종목이었다"고 넘치는 자신삼을 주체하지 못했다.

줄리엔 강은 김연우와의 첫 만남에 다짜고짜 “어디 김씨세요? 본가가 어디에요?”라고 말해 김연우를 당황시켰다.

네티즌들은 강호동 존박 돌직구를 접하고 "강호동 존박 돌직구, 말은 맞네" "강호동 존박 돌직구, 강호동은 본인은 그렇게 유연?" "강호동 존박 돌직구, 존박 측은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