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이 오늘(26일)부터 안방을  찾아간다.

'변호인' 배급사 NEW는 24일 "'변호인'이 오는 26일부터 IPTV, 디지털 케이블 TV, 온라인, 위성, 모바일 극장 동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영화 '변호인' 포스터

이에 따라 '변호인'은 26일부터 KT 올레TV, SK Btv, LG U+, 디지털 케이블 TV 홈초이스를 비롯해 포털사이트와 웹하드, 모바일 hoppin, T스토어, 구글 플레이 무비, 삼성 허브 등에서 서비스된다.

'변호인'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안방극장 동시 서비스로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재관람 열풍을 이끈 '변호인' 전매체 극장 동시 서비스는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 뿐만 아니라 영화 관람을 한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변호인'의 관람객 수는 이미 1,000만명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가 25일 통합전산망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변호인'의 누적관객수는 1136만7698명이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변호인'은 돈과 배경이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인생을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렸다.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 김영애 곽도원 오달수 임시완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