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자동차 소재 기업 남선알미늄이 ‘2016년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남선알미늄이 발주한 PVC 창호의 임가공을 수행하는 중소기업 (주)미성플라텍이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됐다. 남선알미늄은 향후 1년간 무료 기술지원은 물론 기업 간판 제작비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선알미늄은 중소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억원의 노사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협력업체의 사업합리화 컨설팅, 사업장 개선 및 자동화를 위한 장비 개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제2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남선알미늄 박기재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오랜 시간 원만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힘이 되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동반성장을 이루어내 기업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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