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방송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울산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를 몰던 운전기사가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가장 먼저 탈출하는 사건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

16일 울산 울주경찰서 수사본부는 울산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에서 화재사고가 발생, 운전기사 이모(48) 씨가 승객들을 뒤로하고 가장 먼저 탈출했다고 전했다.

생존 가이드와 탑승객들에 따르면 당시 이 씨는 차량에 불이 붙자 가장 먼저 밖으로 나섰다고 진술했다. 이 사고로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경찰은 이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구속한 상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dgra**** 운전기사에만 책임있는것 같냐? 회사에서 기사들에게 사고시 대피 방법을 교육 안 시킨게 아니고?", "rudw**** 사고가 터지고 목숨이 날아가야 의무화가 되는구나 세월호랑 똑같네", "0168**** 근데 저 상황에서 기사가 구조가 가능하냐? 세월호랑은 전혀 다른 상황인데", "wjrj**** 버스기사도 사람인데 겁났겠지 불타는데", "kimj**** 버스 규정좀 만들고 도로위 주정차 단속좀 강화하자 진짜"라며 저마다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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