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공항은 26일 안개가 덜해 모든 항공편이 차질 없이 정상 운행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현재 안개와 미세먼지로 평소보다 시야는 좋지 않지만 항공기 운항에는 문제가 없다""미세먼지와 안개가 어제보다 덜해 모든 항공편이 차질 없이 운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기승을 부린 25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공항 활주로가 뿌옇게 흐린 시계(視界)를 나타내고 있다./뉴시스
 
김포공항은 전날 오전 중국발 미세먼지와 안개의 영향으로 김포공항 주변 시계가 50에 불과해 '저시정 경보'가 내려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운항도 정상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