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패션그룹형지 올리비아하슬러는 유방암 예방의달 10월을 맞아 '핑크리본 스카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핑크리본 머플러', '핑크리본 티셔츠'에 이어 세 번째 에디션이다.

   
▲ 패션그룹형지 올리비아하슬러는 유방암 예방의달 10월을 맞아 '핑크리본 스카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국내 기업들이 유방암 예방 인식과 더불어 암 환우(환자) 후원을 위해 '핑크리본 캠페인'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리비아하슬러도 지난해부터 '핑크리본' 에디션을 출시했다. 패션그룹형지는 2008년부터 '핑크리본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다.

'핑크리본 스카프'는 올리비아하슬러 로고와 핑크리본 패턴이 어우러진 디자인이다. 넉넉한 기장으로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색상은 와인과 네이비 등 두가지다. 디자인은 국내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1세대로 알려진 정혜선 작가와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스카프는 올리비아하슬러 전국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수익금 일부는 대한암협회를 통해 유방암환우 치료에 사용된다.

오화진 올리비아하슬러 본부장은 "핑크리본 스카프는 가을철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는데 실용적일 뿐 아니라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좋은 취지를 담고 있다"라며 "핑크리본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비아하슬러는 지난 17일 본사에서 올해 5월 출시했던 2차 에디션 '핑크리본 티셔츠'의 수익금 일부를 대한암협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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