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급정산 복지서비스를 통해 최대 30% 할인 혜택 부여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이스타항공이 국군 장병의 원활한 항공수송을 위한 국내선 항공료 할인 혜택을 확대 실시한다. 

이스타항공은 17일 국군수송사령부에서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와 국군수송사령부 윤국 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군 항공수송 MOU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이스타항공은 17일 국군수송사령부에서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와 국군수송사령부 윤국 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군 항공수송 MOU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이번 협약에 따라 후급 정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실시하던 군인 우대할인을 확대 제공한다.

국방부 후급 정산 할인은 제주도 근무 또는 제주지역에 주소를 둔 소지 국군장병 대상으로 할인율은 통상운임 기준으로 주중 30%, 주말 15%, 주말 할증 및 성수기 10%다.

이와 함께 기존 단기 하사 이하 휴가 사병에 한해 통상운임 기준 10% 할인했던 군인 우대 할인 적용 대상 범위를 군인 신분 전체(군인, 사관학교 생도, 군 후보생, 군무원 및 국방부 공무원) 에 확대 실시한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탑승 수속 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후급 정산 복지 혜택 이용을 위해서는 이스타항공 예약센터(1544-0080)를 통해 예매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 및 예약센터(1544-0080)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스타항공 국내노선은 총 4개 노선으로 김포-제주, 군산-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를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