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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학과보다 적성 우선하는 선발제도 도입
승인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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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4-02-26 11: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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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는 26'군 적성우수자 우선선발제도'를 도입해 2차 시험(적성) 반영 비중을 확대하고 한국사 평가 강화 등을 골자로 한 '2015학년도 신입생도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군 적성우수자 우선선발제도는 육사가 기존 성적위주의 입시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도입했다.
 
정예장교로서의 발전 잠재력이 큰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수능시험 이전에 2차시험(면접 및 체력검정) 우수자를 최대 20%까지 우선 선발하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군 적성과 인성을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2차시험에서 집단토론, 개별면접, 심리검사 등 다양한 평가방법을 적용했다.
 
또한 군 적성우수자를 뽑기 위해 최종선발에서 2차시험의 반영비중을 늘렸다.
 
총점 1,000점 중 2차시험 면접시험 배점을 기존 100점에서 200점으로 늘리고 수능은 700점에서 600점으로 감소시켰다.
 
최종선발에서는 1차시험 50, 2차시험 250(면접 200, 체력 50), 내신 100, 수능 600점을 종합해 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학업성적만 좋은 학생보다는 지적 능력이 우수하면서도 군인다운 품성과 자질을 겸비한 우수인재를 선발하려는 것이다.
 
2차시험을 볼 수 있는 1차시험 합격 대상도 확대된다.
 
지난해까지 1차시험에서 남자는 정원의 4배수, 여자는 5배수를 선발했으나 올해에는 남자는 정원의 5배수, 여자는 6배수를 합격시킬 계획이다.
 
이어 정부의 한국사 교육 강화정책에 부응하고 역사의식과 국가관이 투철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한국사 평가를 강화한다.
 
올해에는 2차시험에서 역사인식과 국가관을 심층평가하고 2016년도에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성적 제출자에 가산점을 부여, 2017년에는 수능시험에서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키로 했다.
 
육사는 3월 중순부터 진행되는 입시설명회와 고교방문 입시홍보를 통해 새로운 생도선발제도를 적극적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 1차 시험은 82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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