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LG화학이 19일(현지시간) 독일 뒤셸도르프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K 2016’에 참가해 첨단소재와 솔루션을 선보인다.
 
   
▲ LG화학 부스 조감도. / LG화학 제공=미디어펜

LG화학은 이번 ‘K 2016’의 전시 콘셉트를 ‘스마트 퓨처(Smart Future)’로 정하고, 스마트 피플(Smart People), 스마트 홈(Smart Home), 스마트 시티(Smart City), 오토모티브(Automotive) 등 총 4개의 전시 존(Zone)을 통해 스마트한 삶(Smart Life)을 실현 가능하게 만드는 다양한 첨단소재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높이 12m, 면적 286㎡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LG화학 브랜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실질적인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라고 LG화학 측은 설명했다.
 
또한 관람객들이 미술 전시관(Art Gallery)에 온 듯 고급스럽고 전문가적인 프리미엄 공간을 구성하고, 주요 고객과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상담이 용이할 수 있도록 전시장 내 별도의 상담공간을 확대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주력 사업인 기초소재 분야의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를 비롯해 폴리올레핀(Polyolefin)계 수지, 합성고무, EP(Engineering Plastic) 등의 주요 제품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전기차 배터리, RO(Reverse Osmosis) 필터 등 전지 및 정보전자소재대표 제품도 소개하며 글로벌 종합화학회사로서 LG화학의 다양한 솔루션 역량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LG화학은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이탈리아 밀라노, 터키 이스탄불, 러시아 모스크바에 판매 거점을 두고 유럽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