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통해 한·중 민간외교 앞장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헤이룽장성(黑龙江省) 치치하얼시(齊齊哈爾市) 룽장현(龙江县)에 위치한 ‘터우짠진 중심학교 (头站镇中心学校)’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헤이룽장성(黑龙江省) 치치하얼시(齊齊哈爾市) 룽장현(龙江县)에 위치한 ‘터우짠진 중심학교 (头站镇中心学校)’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아름다운 교실 중국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 2012년 중국 옌지(延吉) 투먼시(圖們市)에 위치한 제 5중학교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5년째 지속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터우짠진 중심학교’에 피아노 2대, 드럼 4대, 각종 타악기 60여개를 전달해 실습 위주의 음악 수업이 진행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현직 승무원이 직접 진행하는 직업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중국 내 지원이 필요한 학교 학생들을 후원함으로써 중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지속적인 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해 한·중 민간외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 헤이룽장성 자오원화 상무청부청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