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아시아나항공 계열의 저비용항공사 에어서울은 18일 일본 나가사키에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나항공 계열의 저비용항공사 에어서울은 18일 일본 나가사키에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에어서울


지난 7일 일본 다카마쓰로 국제선을 첫 취항한 에어서울은 다음날인 8일 일본 시즈오카와 캄보디아 씨엠립 취항했다. 이번에 취항한 인천~나가사키 노선은 매주 ‘화‧수‧금‧일’의 스케줄로 주 4회 운항한다.

나가사키 노선은 에어서울이 신규로 취항하는 도시로 국내에서는 에어서울만 단독으로 운항한다. 나가사키 취항으로 인해 고객들의 편리성이 증대되고 한일 양국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되고 있다.

나가사키는 중세 네덜란드를 일본 속에 옮겨놓은 듯한 하우스텐보스를 비롯해 해양 스포츠의 메카로 알려진 ‘이키 섬’, 유황온천으로 유명한 ‘운젠온천’ 등의 유수한 관광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오는 20일 히로시마를 시작으로 22일 마카오, 23일 요나고, 31일은 도야마, 11월 28일 우베에 취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