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종현.(사진=SBS '달의 연인'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달의 연인' 홍종현이 결국 백현을 죽음으로 몰아내며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연출 김규태,극본 조윤영)에서는 정종(홍종현 분)이 황제가 되면서 왕은(백현 분)을 역모로 몰아 죽이려하는 등 자신의 야욕을 위해 형제간 살
해도 불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종은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10황자 왕은을 화살로 쏘고, 14황자 왕정을 협박하며 악랄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자신이 죽인 왕은과 전 황제(김산호 분)의 환청 속에서 불안에 떠는 감정까지 완벽하게 그려내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홍종현은 회를 거듭할수록 악랄해지는 모습으로 인물들 간의 갈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첫 악역이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로 맡은 바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나타냄과 동시에 호평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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