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할인 15% 이내로 제한, 책 싼 것도 이제 옛말? “미리 사야되나”

이제부터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판매되는 도서들의 가격 할인이 15%를 넘지 못한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출판업계와 유통 관계자, 소비자 단체 대표 등은 이 같은 내용의 책 할인 폭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 사진출처=뉴시스

정가도서들의 할인 폭을 두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 등 이해당자사들은 그간 끊임없이 갈등을 이어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합의를 통해 할인폭이 최대 15%로 제한되면서 갈등이 해소됐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책 할인 15% 이내로 제한, 싼 책은 이제 없나” “책 할인 15% 이내로 제한? 그 전에 미리 사야겠다” “책 할인 15% 이내로 제한하면 책 싼 것도 옛 말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