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사이더.(사진=오앤오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래퍼 아웃사이더가 특유의 속사포 랩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19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말하는 대로' 다섯 번째 버스킹에는 '국가대표' 래퍼 아웃사이더를 비롯해 연애 칼럼니스트 겸 작가 곽정은, 정당인 이준석이 함께했다.

이날 아웃사이더는 기존 버스커들과는 다르게 색다른 속사포 버스킹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중간 중간 라임을 섞은 랩을 통해 MC들까지 사로잡는 등,최고의 래퍼 다운 실력을 발휘했다.

이어진 버스킹에서는 아웃사이더의 진실된 고백이 이어졌다.

그는  "'모든 것이 원망스러웠던 순간, 무작정 나를 찾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받은 작은 친절에 “함께 했을 때 행복할 수 있는 거구나" 깨달았다"고 말하며 그 과정에서 탄생 한 곡이 자신의 대표곡 ‘외톨이’였음을 밝혔다.

이후  왕십리역사에‘외톨이’ 전주가 흘러나오기 시작하자 상황을 지켜보던 MC 하하가 다급하게 “너무 멋있잖아. 선 뽑아!”라고 외치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아웃사이더는 탄탄한 음악 실력 외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선행을 통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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