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또 한 번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가 됐다.

서울광진경찰서(서장 김광호)는 20일 서울광진경찰서에서 트로트 가수 조정민을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로 재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정민은 지난해 10월 21일부터 광진경찰서 4대사회악 근절홍보대사로 활동 중 지난 1월 아동학대 신고전화 ‘착한신고112’ 인증샷을 개인 SNS에 최초로 게시, 이후 배우 이제훈, 가수 태연, 2PM 등 백여 명의 배우, 연예인, 운동선수, 유명 인사들의 아동학대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조정민은 금일 작년에 이어 4대악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대해 “광진경찰서 4대악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또 한편으로 책임감이 무겁습니다.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더 귀 기울이고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의 경각심을 널리 알리고 사랑으로 실천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서울광진경찰서 김광호 서장은 “광진경찰서 홍보대사로서 더 큰 활약을 기대하겠다”며 “이번에 근무복을 입어본 것을 계기로 바른 연예인의 표본으로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곰탱이’로 데뷔한 조정민은 최근 JTBC ‘아는형님’, MBC ‘복면가왕’ 등에서 예능감까지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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